
⌨️ 한국적으로 해석한 만약에 우리
캐치프라이즈대로 현실공감연애는 맞다.
영화 자체는 절절하게 사랑했던, 같이 고생했던, 그리고 조금은 부족했던 그렇지만 타이밍이 좋지 못한 그런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뭔가의 생각에 잠기게 할 만하다.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해야 하나?
연기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 저 시절에 인지 능력이 나름 존재한 나는 그때의 감성도 알고 분위기에 맞게 잘 연기한 거 같다.
아쉬운 건 캐릭터의 정체성?
이은호라는 캐릭터가 처음엔 되게 쭈뼛쭈뼛한데,, 좀 다른 모습도 있고 그냥 뭐 컴공이라니까 납득이 되어버렸다.
스토리
스토리는 뭐 원작이 있으니,,
그냥 정말 이런 경우도 있을 법하다. 너무 사랑했고, 조금 모자랐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 부담으로 다가오고
그래서 헤어졌지만
만약에 그때 이랬더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법한 이야기라 더 몰입됐다.
나만의 만약에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약간의 디테일 부족이다. 영화의 시대 배경 상 2호선 표시는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이다
이 외에도 배경에 맞지 않는 지하철 시설 퀄리티라든지..
장면에 대한 디테일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다
총평
무난하게 보기 괜찮다.
특히 커플들이라면, 오세이사, 만약에 우리를 보고 나면 좀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
때로는 준비되지 않은 시간에 찾아온 소중한 사랑은 너무나 크게 느껴져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