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본 이유?
물론 개발 직군에서는 상황에 따라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없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정처기 시험을 본 이유에 대해 간략히 말해보려합니다.
우선 저는 IT쪽에 취직을 목표로 현재 부트 캠프 과정을 진행 중이며, 컴퓨터공학까지는 아니어도 관련 학과를 나와 어느정도 기반 지식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전공을 떠난 기간이 너무 길고, IT 개발이 아닌 네트워크 쪽에 종사하여 개발에 있어 손을 놓은지가 너무 오래 되어 자신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부트캠프를 진행하는 와중에 너무나도 자연히 다들 개발자가 되려면 이런 용어나 개념은 알고 계시죠? 라는 식의 진행이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물론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괘씸한 마음이 들었다고 해야할 지.. 그래서 어차피 소통에 필요한 지식이라면, 조금의 공부를 하고 나아가 자격도 따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비단 일반 기업에서는 정처기 자격증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식이지만 국책과제를 따와서 일을 진행 하는 소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법적으로 관련 기술 기사 이상 자격자들을 요하기에 겸사겸사 따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복원 (제출 답안 및 예상 답안 만)
1. [1,1,3,2]
[3,4,5,3]
[3,5,6,4]
[3,5,5,3]
2. 관계대수
합집합,차집합,카티션,프로젝트,조인 (보기 1문항 틀려서 부분 점수 예상)
3. 브릿지 패턴,옵저버패턴
4. 2 4 5 1 3
5. 192.168.1.127
6. Boundary Value Analysis
7. 3,4
8. 사회공학, 다크 데이터
9. [101,102,103,104,105]
10. 확실치 않은 정보라 미기재
11. svn, cvs, git
12. 200,3,1
13. 2
14. 트러스트존, 타이포스쿼팅
15. SSO
16. SJF RR SRT
17. 관계, 클래스, 인터페이스
18. ㄴ,ㄷ,ㄱ,ㄹ,ㅁ
19. 0 1 2 3
20. 993
제가 틀린 건 보수적으로 채점해도 위의 빨간색 부분입니다, 다행히 합격은 할 것 같은데
예를 들어 기호를 적으라 한 11번 문제 같은 경우 영어 약어를 적어 오답처리가 된다거나
출력 값에 2 4 5 1 3을 24513으로 붙여 적어야 한다거나 ( 실제 두 출력 값은 컴퓨터가 받아들이기엔 같은 값)
그런 예상 외의 변수로 불합을 한다면 굉장히 뼈아플거 같네요..
정보처리기사 후기 (★주관★)
난이도가 있는 듯 없는 듯 개발직군에서 없는 자격증 취급하는게 왜 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논리적인 사고와 흐름 등을 중요시하는 개발과는 정 반대되는 성격의 문제 출제 방식이나 암기 방법 등 확실히 개발자들과는 맞는 않은 자격증이다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정처기가 쓸모가 없냐 하면, 이건 또 애매합니다 IT직군에는 개발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IT쪽으로 발을 들이는 첫 자격증이라 생각하고 여기서 보안이나, 통신 등 다양한 직렬로 하나 더 나아가 쌍기사를 목표로 하고 공기업까지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본인의 길이 무조건 개발이다라고 한다면, 이 자격증을 공부하는 시간에 프로젝트 하나 모듈 하나를 더 만들어 보는게 보람 찰 수 있겠습니다
이제 다시 캠프에 집중하여 그 동안 밀렸던 수업을 따라가고 그에 따라 회고를 다시 작성해야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내년 3~5월에는 취업을하여 회사를 다니며 정보보안기사나 통신기사 (전산or 통신직 지원을 위해) 를 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