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법을 중요시 생각하는 이유?
이는 이 강의를 내신 배경과 관련이 있을까? 혼자 만의 뇌피셜이지만,
강사께서는 AI로 인해 대체 가능한 역량과 대체 불가능한 역량을 나름의 기준으로 나누었는데
그중에서 사고 즉 판단과 통찰 등 정량적인 지표로는 함부로 평가할 수 없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 강의
모든 강의가 당연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이 강의에서는 나는 지식공유자가 학습자를 위해 고민한 것과
그 이상의 것이 느껴져서 굉장히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강의의 개요를 보면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사고방식
- 코드 레벨에서 맛보는 객체 지향 패러다임
- 엉망인 코드를 더 나은 코드로 리팩토링하는 경험
- 머릿속에 남는 키워드 정리
정도로 요약하고 있다.
그에 맞게 사고 하는 방법에서부터, 코드 레벨 그리고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 강의가 세세히 나뉘어 있다.
✅ 클린 코드냐 사고법이냐 ?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수강하는 입장에서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는지에 따라 이 강의가 조금은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이미 클린 코드에 대한 내용은 너무나도 많이 있다.
마틴 파울러의 저서인 리팩토링부터
로버트. C. 마틴의 클린 코드/ 클린 아키텍처
등을 베이스로 한 수많은 선배 개발자들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레퍼런스 버전들도 즐비하다.
나는 이 강의에서 중점을 사고법에 둔다.
그 이유로는
- 클린 코드/읽기 좋은 코드에 대한 기준이 서로 다르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하는 것은 굉장히 피로한 경험이다.
혹자는, 아닌데? 클린 코드는 정해져 있는데??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다.. - 사고하지 않고 방법만 배우는 것은 AI가 더 잘한다.
AI는 사고하지 않는다, 결과를 수집하고 판단하고 도출해 낸다. 이러한 과정을 사고라고 보긴 힘들다.
즉 대체 불가능한 역량에 있어 인간의 사고는 굉장히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주관이다)
나는 이 강의를 여러분께서 클린 코드를 배우기 위해 수강한다면, 한 마디 거들고 싶다. 사고법을 배우는 것에 집중해 보세요.
✅ 마지막으로
과도기? 힘든 시기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
단순히 경제적인 흐름뿐만 아니라 개발 시장에서 분명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아직도 도전하고 있는 모든 개발자분들께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REFERENCE
인프런 :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사고법 - 박우빈